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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 車산업 전시회 참가…초고성능 타이어 전시

기사등록 : 2019-01-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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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오토줌 2019' 참가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한국타이어가 유럽 자동차 산업 전시회 '오토줌 2019'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등을 전시해 하이테크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오토줌 2019'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오토줌 2019에 참가해 승용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부터 트럭·버스용 타이어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토줌은 지난 1974년 시작돼 2년마다 개최되며, 자동차 부품부터 튜닝용품, 작업장, 차고, 주유소, 세차 기술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가 총망라되는 전시회다. 한국타이어는 5회째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프라임3'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 △시내버스용 타이어 '스마트시티 AU04+' △트럭용 타이어인 '스마트워크 AM11', '스마트워크 DM11' 등을 전시한다.

벤투스 S1 에보3는 올해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인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이다. 고속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강화했다.

벤투스 프라임3, 윈터 아이셉트 에보2 등은 독일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시티 AU04+는 기존 내연기관 버스는 물론 전기버스에도 최적화된 제품이다. 사이드월을 강화해 고하중 조건에서도 뛰어난 안정성과 내구성을 발휘하며,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회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여 유럽 시장에서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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