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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보호, 캐릭터 '바로'에게 맡겨주세요

기사등록 : 2019-01-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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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보호원, 정의감 넘치는 히어로 형상화 캐릭터 개발
"저작권이 올'바로' 보호되도록 곧'바로' 조치하는 수호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이 저작권 보호 캐릭터 '바로'를 개발했다.

15일 저작권보호원에 따르면 '바로'는 "저작권이 올'바로' 보호되도록 곧'바로' 조치하는 수호자"라는 뜻으로 순우리말이다. 보호원은 저작권을 수호하는 정의감 넘치고 똑똑한 친구 같은 모습의 히어로를 형상화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캐릭터 바로 [사진=한국저작권보호원]

'바로'의 크고 밝은 눈과 빠른 발은 저작권 침해 범죄를 막고 저작물을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며 '바로'가 들고 있는 방패에 새겨진 알파벳 C는 '저작권(Copyright)'을 의미한다. 보호원은 급속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반드시 저작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캐릭터의 컬러는 보호원의 로고와 같은 파란색으로 '신뢰'를 상징한다.

윤태용 저작권보호원장은 "저작권을 어렵게 생각하는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상징성 있는 캐릭터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바로'를 활용해 이모티콘과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고, 홈페이지·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산시킴으로써 콘텐츠 이용자들의 저작권 존중 의식을 함양하겠다"고 말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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