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차기 정책위의장에 4선의 조정식 의원을 선임했다.
민주당은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조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으로 선출했다. 조 의원은 총회 개최 전 동료 의원들에 인사하며 악수를 건넸다. 김진표 의원은 조 의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조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에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 내리 4선을 한 중진 의원이다. 18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19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리특별회 위원으로 일했다.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후반기에는 예결위 간사와 기획재정위원을 맡았다. 한편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차기 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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