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사회

이찬희 변호사, 제50대 대한변협회장 당선…“직역 수호해 자존심 지킬 것”

기사등록 : 2019-01-21 23:4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단독 출마…당선 기준 유권자 3분의 1이상인 9322표 득표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제 50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으로 이찬희(54‧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당선됐다.

대한변협은 이 변호사가 21일 전국 유권자 2만 1227명 회원 중 9322표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 변호사는 당선 기준 유권자 3분의 1인 7076표 이상의 찬성표를 얻었다. 투표율은 54.99%를 기록했다.

이 변호사는 당선 직후 “우리가 법조계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 사명을 지키고 직역을 수호하며 변호사들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서울 용문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거쳐 2001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그는 변협 재무이사와 사무총장을 맡았고, 2017년 제94대 서울변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변호사는 다음달 26일부터 2년동안 대한변협 회장으로 일한다.

21일 이찬희(54‧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2019.1.21. 대한변협 제공

 

q2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