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경제

이낙연, 구제역 감염 의심에 긴급지시…"살처분·초동방역 철저"

기사등록 : 2019-01-28 16:5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안성시 구제역 의사환축 발생 관련 긴급지시 내려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경기도 안성에 구제역 감염 의심과 관련해 의사환축(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동물) 살처분, 초동방역 등 국무총리의 긴급 지시가 하달됐다.

구제역 방역 [뉴스핌 DB]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긴급지시를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라”며 “의사환축 살처분, 출입차단, 이동통제초소 설치, 긴급소독 조치,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발생농장 살처분, 안성시 소재 우제류 전체에 대한 긴급백신 접종, 예방적 살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와 농장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등 구제역 방역조치가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면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안성시 소재 젖소 농가(사육규모 120두)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된 바 있다. 현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출동해 현장시료를 채취하는 등 정밀 검사 중이다.

jud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