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연내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GTX-B 노선의 경우 3기 신도시 개발 발표로 사업의 경제성이 높아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비용 절감 방안을 강구해 연내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은 올 1분기 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입주민 재원분담사업의 경우 예타 통과 문턱을 낮추는 방식으로 개선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인프라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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