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 2의 도약을 준비한다.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창립2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사진=인천공항공사] |
지난 1999년 설립된 인천공항공사는 2001년 인천공항을 성공적으로 개항하고 지난해 제2터미널을 적기에 개장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다. 지난해 누적여객 6825만명으로 개항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인천공항은 국내 최초로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하고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4단계 건설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새로운 20년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배우 이제훈씨와 채수빈씨를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국내외 인천공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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