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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폼페이오, 오늘 폴란드서 북미정상회담 의견 조율

기사등록 : 2019-02-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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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2주 앞둔 14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양자회담을 가진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바르샤바에서 13~14일 열리는 '중동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폼페이오 장관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강 장관은 전날 인천공항 출국길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주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 대표의 평양 방문 결과에 대해 의견을 좀 나눌 것"이라며 "미북 정상회담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의제"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 leehs@newspim.com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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