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이 24.58%로 최종 집계됐다.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선거인단 36만995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현장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9만94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24.58%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선관위에서 한 당원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9.02.24 leehs@newspim.com |
지난 23일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는 35만7405명 중 7만3515명이 참여해 20.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4일 현장투표에는 총 29만6422명의 선거인 중 1만7428명이 참여해 5.88%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국당은 전국 235개 투표소에서 모바일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 28만389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군·구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오후 6시 기준 현장 투표율은 서울(4.80%), 부산(5.95%), 대구(4.17%), 경기(3.44%), 경북(5.73%), 경남(6.48%)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오는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전당대회 당일인 27일 대의원 현장투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선거인단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2.27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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