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이성화 수습기자 =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8개월만에 개최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다.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최근 공개된 기념주화에 대한 관심도 많다. 미국 백악관에서 제작, 판매 중인 기념주화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과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 만큼 소장가치가 있다는 분석이다.
[하노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베트남 하노이에서 27~28일(현지시간) 개최될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하노이 거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배너가 걸려 있다. 2019.02.25 |
지난 북미정상회담에서 싱가포르 교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던 만큼 하노이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항서 감독의 인기 이후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대두되면서 베트남 현지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가능하면 북미 정상의 이동 동선에 맞춰 한반도기를 들고 거리 응원을 펼치는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
북한 관영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에 탑승해 환송 인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
[동당 로이터=뉴스핌] 민지현 기자 =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을 향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베트남 관료 및 군인들이 보인다. 2019.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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