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의 인기 체험시설 좌구산줄타기(하강레포츠시설) 시설이 점검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증평군은 동절기 동안 전문업체를 통해 줄타기 탑승장비와 와이어 등의 점검을 마치고 내달부터 좌구산줄타기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증평 좌구산휴양림 줄타기[사진=증평군] |
좌구산 줄타기는 총연장 1.2km(5코스)로, 하강 중 느낄 수 있는 짜릿함에 더해 좌구산 휴양랜드의 아름다운 경치까지 눈에 담을 수 있어 지난 한 해만 3800여 명이 이용했다.
군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 기회를 주기 위해 하루 운행횟수를 지난해보다 1회 늘렸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 10시, 11시와 오후 1시, 2시, 3시, 4시 등 총 7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용요금은 3만5000원으로, 휴양랜드 숙박객 및 군민, 단체(20인 이상)등은 10~3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신청은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