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어린이집,과유치원 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유치원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25일 체결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되는 ‘숲 유치원 프로그램’은 다음 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며, 황톳길과 생태 숲, 영상체험관을 중심으로 유아숲지도사 6명을 배치해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숲 유치원’ 운영 협약식 기념 촬영(사진=광양시) |
체험학습은 오는 11월까지 봄 여름 가을 계절별 숲의 변화를 보고 느끼면서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이들이 숲과 자연 속에서 교감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선진 보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항상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다”면서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숲 유치원’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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