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올 상반기 재정지원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희망근로 등 일자리 사업을 3월 4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및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국비와 시비 등 총 104억여원이 투입된다.
[사진=목포시청DB] |
이번에 시행하는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 사업으로 지역상가 홈페이지 이미지DB 구축 등 14개 사업에 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북항 맹꽁이 서식지 관리 등 8개 사업 37명, 희망근로 사업으로 관광시설 환경정비 사업 등 62개 사업 1833명으로 총 84개 사업에 1940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신청자 모집 결과 4261명이 접수해 평균 2.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의 청년을(공공근로 만18세~39세, 지역공동체일자리 만18세~34세) 우선 선발했고,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로 2015년 1월 1일 이후 실직자와 실직자의 배우자,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짧은 기간이나마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시민들의 가계 생활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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