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글로벌

곤 전 닛산 회장, 세번째 보석 신청

기사등록 : 2019-03-01 17:1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카를로스 곤 전 닛산(日産)자동차 회장 측이 28일 도쿄지방재판소에 세번째 보석 신청을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앞서 곤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과 18일 보석을 신청했지만, 도쿄지방재판소가 이를 기각했었다. 재판소 측은 곤 전 회장의 증거은멸이나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재차 보석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이번 보석신청은 곤 전회장의 변호인이 히로나카 준이치로(弘中惇一郎) 변호사로 바뀌고 나서 처음이다. 곤 전 회장은 지난 13일 변호인을 오쓰루 모토나리(大鶴基成)변호사에서 히로나카 변호사로 교체했다. 히로나카 변호사는 '로스의혹(ロス疑惑)사건' 등 굵직한 사건에서 무죄판결을 받아낸 것으로 유명한 변호사다. 

카를로스 곤 닛산 전 회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