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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북미회담 결렬 영향 지속…달러/원 1125.50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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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4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 오른 1125.50에 개장했다.

[자료=코스콤CHECK]

지난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무역협상이 돌연 결렬되면서 4일 원화는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 등 기대감으로 원화 약세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과거 대북 불확실성이 달러/원 상승으로 이어진 학습효과가 시장에 인식돼 있다"며 "미국 국채금리 상승을 쫓는 달러 강세 영향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 연구원은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은 달러/원 상승을 방어하는 요인"이라며 "이날 환율은 1120원 중반 정도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중국이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양회)를 시작하면서 위안화 강세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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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등은 북미회담 결렬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9시 18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2원 오른 1125.20에 거래되고 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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