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김기문 신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첫 공식일정으로 뿌리산업 현장을 찾았다.
김 회장은 4일 오전 경기도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 소재의 금형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반월·시화지역 뿌리산업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저임금 동결,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외국인근로자 최저임금 차등적용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전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중소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등에 할 말 하는 당당한 중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기문(왼쪽 세번째) 중기중앙회장이 4일 경기 안산의 기업을 방문해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재근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조시영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회장,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영길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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