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개발중인 ‘광양국가산업단지’ 산업.지원.상업시설 용지 등 총 64필지를 선분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선분양 대상은 산업시설용지 24필지에 24만773㎡, 지원시설용지 36필지에 1만4603㎡, 상업시설용지 1필지에 715㎡,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에 6722㎡ 등이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분양도 [사진=광양시] |
명당3지구는 국도2호선과 국도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에서 10분 거리로, 포스코광양제철소와 국가산업단지 및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위치하는 등 산업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인근지역에 배알도 수변공원과 해상보도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태인체육공원, 짚라인 등의 자연경관과 가족친화형 어울림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며, 타 산업단지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심우신 산단과장은 사람이 중심인 인간미 넘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민은 물론 사업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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