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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중동 전력 전시회 참가…발전기용 엔진 전시

기사등록 : 2019-03-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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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 엔진 7개 기종 전시...80만대 규모 시장 진입
고성능·친환경 혁신엔진 DX22 출시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린 '2019 중동 전력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에서 발전기용 엔진 전체 라인업 7종과 유해물질 저감장치를 선보였다.

지난해 시제품으로 공개했던 DX22 엔진의 양산 모델이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DX22는 22리터급 대형 전자식 엔진으로 기존의 동급기계식 엔진(DV22)보다 출력이 20% 향상된 고성능, 친환경 제품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2019 중동전력전시회(MEE)’에서 선보인 DX22 대형 전자식 발전기용 엔진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발전기용 대형 전자식 엔진 시장은 3Mw(메가와트) 이하 출력 기준 80만대 규모다. 이번에 공개된 DX22는 대형 건물의 비상발전기로 활용될 수 있는 1Mw 이하 출력이다. DX22 출시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는 발전기용 대형 전자식 엔진 시장에서 위치를 확고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22 출시로 발전기용 대형 전자식 엔진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한편 선박용 엔진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민지 수습기자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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