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 보건소가 오는 14일부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과 함께 금연 펀드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금연 보조제와 행동 강화물품을 제공하며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구강 관리 등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 실시와 펀드 성공자에 대한 금연펀드 성공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선포식을 발판 삼아 오늘의 금연 다짐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삼호중공업 금연선포식 [사진= 영암군] |
앞서 영암군 보건소는 지난 7일 현대삼호중공업(주)에서 금연 펀드 가입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위한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금연선포식은 금연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는 담배모형 인형 절단 퍼포먼스, 금연 펀드 참여 대표자 소감, 흡연의 유해성 관련 금연 교육 특강, 금연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국선 보건소장은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쾌적한 직장문화 조성 위해 다같이 함께하자”고 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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