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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 범 도민 대응방안 마련

기사등록 :2019-03-13 16:09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가 중원문화권 발전을 위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북도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손창일 충주문화원장)는 1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주박물관 건립 범도민 대응 방안 등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열린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보고회 [사진=충북도]

이날 추진위는 2016년 2월부터 시작한 중원문화권 발전을 위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경과와 2017년 국가예산으로 진행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타당성 연구 용역’이 올 1월 완료됨에 따라 박물관 건립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번 타당성 용역에서도 중원문화권의 지리적 위치 및 역사성, 체계적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인정되었으며,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편익비율(B/C)이 1.1로 높게 나왔다.

이에 충북도와 추진위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중원문화권의 대표적인 전시유물, 콘텐츠 발굴 및 설득 논리 개발을 통해 중앙정부와 대국민들에 대한 건의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1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범도민 공감대 형성과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국립충주박물과 건립을 위한 범도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중원문화권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찬란한 문화와 예술적 가치관이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금석문, 성곽, 호국사적 등이 산재한 지역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문화재정 지정 7대 문화권 중 유일하게 중원문화권에만 국립박물관이 없어 우수한 문화유산이 타 지역으로 반출되는 등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은 도민의 염원일 뿐만 아니라 문화향유라는 기본권 보장 측면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와 국회를 적극적으로 설득한다면 국립충주박물관은 반드시 건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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