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청 전경[사진=여수시] |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기본교육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4시)과 연장보육시간(오후4시부터 저녁 19시30분)으로 구분해, 연장보육시간에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사업이며, 시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24개소에 보육교사 1~2명씩을 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어린이집은 오전 7시30분부터~저녁 7시30분까지 선생님 한 분이 아이들을 전담하는 1인 운영체계다면서 “이번 사업이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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