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관내 다중밀집지역 식품접객업소 일제 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곡성군청 청사 전경 [사진=곡성군] |
봄철에는 사람들의 나들이가 많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증가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관광지와 유원지 주변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와 함께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위험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점검에 나섰다.
점검기간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다. 이 기간 중 총 22개 업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청결)관리 상태 △냉동·냉장식품 등 사용·판매 제품에 대한 보관기준(온도) 준수 여부 △지하수 사용업체 수질검사 실시 여부(부적합 물 사용 여부) △액체질소 사용 과자(용가리과자 등) 등 인체 위해 식품 판매여부 △시설물 위험요소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 등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하거나 고의·상습적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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