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일 새봄을 맞아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대청소는 본청뿐 아니라 일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진행됐다.
이날 대청소에 본청·읍·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관계기관·단체 회원,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청소는 ‘책임 청소구역’을 정해 시행했다.
화순군 환경연대 21 수거작업 캠페인 실시.[사진=정경태] |
이들은 주요 도로변, 다중이용시설 주변, 하천변, 공원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자기 생활환경 주변의 청결은 스스로 유지하자’는 녹색 생활 의식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면서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등 녹색 생활 실천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대적으로 대청소를 벌였다”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인데도 적극적으로 청소에 참여해 준 관계기관·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대청소를 벌여 화순읍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약 3t을 수거했으며 3월 말부터 4월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읍·면 행복복지센터는 자체 계획에 따라 대청소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날 북면은 대청소를 펼쳐 쓰레기 2t가량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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