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3.14 leehs@newspim.com |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8일 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튿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씨는 가수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났다.
한 언론사는 정 씨가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동료 연예인들과 성관계 몰카 촬영 및 공유 정황이 담긴 대화 내용을 폭로했다. 파문이 커지자 정 씨는 12일 모든 해외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한 뒤 조사를 받았다.
정 씨는 2016년 교제하던 여성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한 차례 고소 당했으나, 당시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한편 ‘버닝썬 게이트’를 촉발한 김상교(28)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버닝썬 이사 장모 씨의 영장심사도 같은 법원 신종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장 씨와 함께 김상교 씨를 폭행한 버닝썬 용역경비원 윤모 씨의 영장심사는 같은 일시에 임민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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