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1라운드서 공동29위를 기록했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70만달러)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언더파 70타를 써냈다. 공동 선두 그룹과는 4타차, 공동29위다.
임성재가 발스파챔피언십 첫날 공동29위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조엘 다멘(미국)과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는 각각 5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이 뒤를 셀 녹스(스코틀랜드), 케빈 키스너(미국),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자리, 1타차 공동3위(4언더파 67타)를 차지했다.
이날 임성재는 10번 홀(파4)에서 시작, 10~11번홀(파4/파5)에서 2연속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13~14번 홀(파3/파5)에서 타수를 잃었다. 이후에도 임성재는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8번 홀(파4)에서의 보기를 타수를 줄이지 했다.
임성재는 후반들어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후반 1번홀(파5)과 5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뒤 6번홀(파4)에서는 1타를 잃었다.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공동46위, 최경주(49·SK텔레콤)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65위를 기록했다.
발스파 챔피언십 리더보드. [사진동영상= PGA] |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