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이번주 경제분야 주요 일정으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과 산업활동동향 발표가 주목된다. 또 미세먼지 범국가기구 설립 추진단 구성과 제4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에 따르면, 주요 경제지표와 정책추진방향 발표가 예고되어 있다.
우선 25일 기재부는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부총리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환경부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
26일에는 국무회의에서 '2020년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의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최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경제 관계부처 합동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한다.
27일에는 기재부가 1월 인구동향과 2월 국내인구이동 현황을 발표한다. 고용노동부는 산재기금 주간운용사 우선협상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해양수산부는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8일에는 기재부가 '공공기관 안전강화 종합대책'과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복지부는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고용보험기금 주간운용사 우선협상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 조성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해수부는 '제8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2019년 조건불리 수산직불금 지원 대상지역'을 선정한다.
29일에는 기재부가 '2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고용부는 '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해수부는 내수면 불법어업 전국 일제 합동단속 실시하고 식약처는 '봄 개학맞이 학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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