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치과용 진단장비 기업 바텍은 기존 노창준·현정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현정훈 대표이사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대표이사를 맡았던 노창준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사내이사로서 미래 사업 발굴과 신사업 추진에 집중한다. 현 대표는 개발, 생산, 영업, 관리 등 일상적인 경영활동을 전담한다.

바텍 관계자는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분야 세계 1위를 목전에 둔 만큼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사업이나 기업 인수, 합병과 같이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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