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현장 실무 중심 정보업무 실무편람'을 발간하고 일선학교에 보급해 매뉴얼로 활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교직원들이 어려워하는 정보업무에 대해 학교현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민선 3기 출범 이후 진행되고 있는 학교 현장 행정 업무경감 중 하나로 추진됐다.

전라남도 교육청 정보업무 실무서 발간.[사진=전남교육청 ]

주요 내용은 학교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TF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기타 정보관련 법규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쉽고 편리한 각종 서식 자료 이용,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질의 응답 최신 사례 등도 수록했다. 

편람을 통해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평소 PC 보안관리 소홀 및 사소한 부주의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가 일어날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기봉 부교육감은 “편람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교직원들의 정보업무 수행에 지침서가 되고,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교육활동 중심 학교운영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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