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에 대해 "최대 압박(maximum pressure)"을 가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
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시걸 맨델커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이 이같이 밝혔다.
시걸 맨데커 차관은 이란에 대해서도 이번주 추가 압박을 가하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인도에서 각국 관계자들과 만날 자리에서 이란과 관련한 내재적 리스크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미 재무부는 성명을 내고 이란과 터키, 아랍에미리트(UAE)의 개인 및 회사, 정부 기관 25곳(명)이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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