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아시아나항공과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정하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3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를 열고 모두 22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3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회사의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
이 시상식은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기업과 상주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의 항공사는 여객 규모별로 아시아나항공과 캐세이패시픽, 에바항공, KLM네덜란드항공, 에어캐나다, 아메리칸항공, 라오항공이 수상했다.
우수 상업시설 운영업체로는 호텔신라 외 4개사, 화물항공사는 페덱스 외 1개가, 물류기업은 코스모항운㈜ 외 2개사, 지상조업사는 아시아나에어포트㈜ 외 1개사, 버스운송사는 ㈜항공종합서비스KAL리무진 외 2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인천공항 친절왕' 9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용객이 급증하는 와중에도 인천공항이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공항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공항 내 모든 사업자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