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성 수습기자= 미 증시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완화로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키움증권] |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2.5%를 상회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되자 금융주가 급증했다"며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또한 개선되며 고용지수가 급증해 미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54.2에서 55.3으로 상승했고 고용지수도 52.3에서 57.5로 증가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중국 3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준선을 상회한 50.5로 발표된 것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하는 요인"이라며 "지표 개선에 힘입어 주요국 증시가 1% 내외로 상승했고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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