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산업부 실·국장 및 한전, 가스공사, 석유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들과 긴급대책 회의(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강원도 산불 유관기관과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9.04.05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시설 등에 대한 기관별 피해상황 및 대응계획을 점검한 후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도록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저녁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으로 인해 순식간에 속초까지 번지며 큰 피해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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