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강진군은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 신학마을 임야에서 편백나무 2천 그루를 심었다.
이 날 행사에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대한지적공사 강진지사, 산림조합임직원, 어린이집 유아 등 240여명이 참여해 미래 소득숲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이번 식목일 행사로 강진읍 춘전리 신학마을 임야에 피톤치드 함유량이 높은 편백나무 2천 본을 심었으며 다음 달까지 나무심기기간으로 정하고 총 65ha의 면적에 편백나무, 황칠나무, 상수리나무 등 16만 본을 심을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은 30년, 50년 후 미래세대에 남겨주기 위함이다”며 “경제적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 함유량이 월등히 높고 향이 좋아 탈취제, 가구 원목 및 인테리어 자재, 베개, 아이들 놀이용 큐브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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