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남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한다고 7일 밝혔다..
‘해남군 경제살리기협의회’는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해남상품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 제안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해남군청 청사전경 [사진=해남군] |
앞서 군은 해남군 경제살리기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협의회 구성을 위한 절차를 마쳤다.
협의회는 교수, 금융인 등 전문가와 기관 ․ 단체 임직원, 군의원, 기업인, 언론인, 소상공인, 소비자, 청년 등 각계각층 35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은 공개모집으로 위촉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관이나 민간단체 등에서 추천도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해남군 경제산업과(061-530-5166)로 방문 또는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 구성이 완료되면 창립총회를 거쳐 본격적으로 지역경제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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