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는 8일 입장문을 내고 "박영선 신임 장관이 중소벤처기업정책을 총괄하는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전체 사업체의 39%를 차지하고 있는 143만 여성경제인을 최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여성가장창업자금 지원 △수출 초보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여성창업보육센터 We-Work 시스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10년 이상인 여성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등을 위한 여성경제 정책방향 설정을 당부했다.
협회는 "박영선 신임 장관과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활동을 촉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여성경제계가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9대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윤숙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9.01.29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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