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차바이오텍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우려를 벗어나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이미지=차바이오텍] |
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전일보다 12.44% 오른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전날(8일) 2018 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당초 차바이오텍의 감사보고서 제출일은 지난달 21일이었다. 하지만 감사 절차가 다소 지연돼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인 2019년 3월 21일까지 외부감사인의 감사업무가 완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한 차례 연장했다.
일각에선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 제출 일정이 지연돼 감사의견 '비적정'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차바이오텍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67억원 적자)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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