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대북 외교의 목표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며 이 목표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 소위 청문회 출석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을 통해 "북한의 FFVD를 향한 우리의 외교적 노력은 가장 성공적이고 우리는 그 목표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2020 회계연도 국무부) 예산은 우리의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대북) 제재의 시행과 집행이 계속되도록 하는 우리의 외교적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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