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와 순천경찰서는 16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셉테드) 적용을 통한, 범죄안전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셉테드) 협업지원 △범죄안전 도시환경조성 협업체계 구축 △범죄발생 빅데이터 활용 안심안전시설 조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업무협약 [사진=순천시] |
순천시와 순천경찰서는 ‘순천시 도시재생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뉴딜사업구역 중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과 순천역 일대, 저전동 남초등학교주변 골목 통학로를 대상으로 터미널 안전마을 지킴이, 순천역 여행자 안심거리, 남초등학교 안심통학길 조성사업에 순천경찰서의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전문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추가로 순천경찰서의 범죄예방 시스템을 접목한다면, 시민들께서 보다 행복할 수 있는, 범죄없는 새로운 순천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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