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17일 경남 진주에서 흉기를 휘둘러 이웃 주민 5명을 숨지게 한 남성이 과거 조현병 치료를 받았지만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지 못하고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조현병 환자 관리에 대한 지적과 사람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현병은 전 세계적으로 100명 중 한명, 즉 인구 1%가 걸리는 질환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흔한 병이다. 그렇다면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병력자는 모두 위험한 것일까? 주변에서 조현병 환자를 마주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조현병을 앓는 당사자들에게 이에 대한 답을 들어보았다.
anp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