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19년 상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자금 9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흥군청 [사진=고흥군] |
이 자금은 귀농 귀촌인이 고흥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주택구입·신축 등에 이주·거주 기한, 교육실적 등 일정요건을 갖춘 경우 연이율 2%,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연초에 자금부족으로 고흥에 이주를 결심하거나 이주한 귀농인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81억원과 그동안 조금씩 확보한 10억원을 포함 총 91억원이 확보된 셈이다.
이로인해 도시민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되면서 인구유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2019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대상자 51명에 대한 지원자금 115억원을 별도 확정해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창출을 위해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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