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포스코가 2분기에도 철광석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료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4일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원료가격이 강세인데 상승분을 반영하려고 노력 중이다"며 "국내 수요산업 여건에 따라 적용하겠지만 2분기에는 전체적으로 제품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는 장기 계약이라 2분기까지 이전 가격이 이어질 것이고 조선 부분은 타결이 안됐다"면서 "가전은 2~3만원 인상하고, 월별로 가격에 변동이 있는 유통 등은 2~3만원 인상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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