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김규희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오신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계를 24일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의원 등이 의사과에 자리잡아 관행이었던 인편 제출을 못하게 된 상황에서 불가피한 경우 팩스나 전자 제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7시 50분께 국회 본청을 떠나는 길에 뉴스핌과 만나 사보임계를 팩스로 제출 할 것 이냐는 질문에 “일단은 의사과와 협의를 해봐야지. 그것이(팩스 제출) 가능한지, 그동안은 관행상 대면으로만 한다고 하니까”라며 “그동안은 사실 물리적으로 막는 상황이 없었다. 접수조차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불가피한 사정이 있으면 팩스로 한다든가 전자로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4.22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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