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열린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부재자 포함 총 투표수 529표 중 352표를 얻었다.
총회에 참석한 인원은 566명의 조합원 중 491명이다. 경쟁사는 176표를 얻었으며 1표는 무효 처리됐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장위6구역 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일대 10만5163㎡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264%를 적용해서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의 공동주택 15개동, 총 16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예정 공사비는 3232억원 수준이다.
장위6구역 위치도 [자료=장위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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