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이 다음달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사읍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총 7개동 규모다. 아파트는 674가구, 오피스텔은 62실이며 총 736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총 2개 타입이다. △84A 타입 584가구 △84B 타입 90가구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 가구가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 배치)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과 가깝다. 주변에 금호강, 죽곡산,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이 있다.

단지 전 가구가 100% 남측향 위주로 배치됐다. 또한 동간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었다.

아파트의 경우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대형 드레스룸(옷방)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식재료 보관장소), 알파룸(서비스 면적)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인 현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나도 방진망)도 갖췄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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