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대우조선해양, 드릴십 1척 매각...4100억원 확보

기사등록 : 2019-05-02 10:2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2015년 계약해지 된 드릴십 노던드릴링사에 매각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재고자산으로 보유 중이던 드릴십을 매각하며 관련 리스크를 해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계약이 해지된 드릴십을 지난달 30일 노르웨이 노던드릴링사에 최종 매각해 4100억원의 매각대금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노던 드릴링社에 매각된 드릴십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해 건조한 7세대 드릴십으로 2대의 폭발방지장치가 갖추어져 있는 등 고사양이기 때문에 현재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소난골사 드릴십 2척의 인도 문제가 해결되고 보유 중이던 드릴십 재고까지 매각하며 대우조선해양은 드릴십과 관련된 리스크를 모두 해소했다.

 

dotor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