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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월 5일 어린이날 보신각 희망타종행사 개최

기사등록 : 2019-05-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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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 소원지 작성 후 보신각종 타종
일반시민은 행사당일 방문 시 현장 관람 가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보신각터에서 ‘2019 어린이날 희망타종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어린이날 희망타종행사를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4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래희망 소원지 작성, 희망소원 함께 나누기,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보신각터에서 ‘2019 어린이날 희망타종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 [사진=서울시]

특히,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언빌리버블쇼는 ‘2015년 키즈 매직쇼 올해의 마술사’로 선정된 오효택 마술사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종이 끝나면 기념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도 받게 된다.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보신각 앞에만 도착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미래희망 소원지 작성 및 식전공연 등 행사를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날 희망타종행사에는 미처 참여신청을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보신각 현장에서 5명을 즉석 추첨을 통해 타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자리도 마련했다.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 과장은 “희망타종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소원 등을 함께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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