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북한이 4일 오전 9시 6분경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한미 외교장관이 긴급 전화통화를 가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강경화 장관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협의를 갖고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오전 국회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비준동의안과 관련해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9.04.05 yooksa@newspim.com |
이 당국자는 "양 장관은 이날 발사와 관련해 추가 분석을 지속하는 한편 신중히 대처하면서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미 북핵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본부장과 비건 미 대북특별 대표도 통화를 가졌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외교부는 "한미는 이번 건과 관련해 각급에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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