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김승현 기자 = 지난 3일 광주 송정역서 5.18 시민단체와 충돌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번에는 부산에서 진보 진영 시민단체와 맞부딪쳤다.

황 대표는 7일 국토대장정의 첫 일정으로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았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전 ‘국민 속으로-민생 투쟁 대장정’ 출정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 자갈치 시장에 도착했다. <사진=김승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전 10시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국민 속으로-민생 투쟁 대장정’ 출정식을 열었다. <사진=김승현 기자>

황 대표는 자갈치 시장 정문에서 열린‘국민 속으로-민생 투쟁 대장정’ 출정식에서 "총체적 난국의 대민 구하고 국민 삶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투쟁을 시작한다"며 "오늘 바로 이 자리에서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후 ‘국민 속으로-민생 투쟁 대장정’을 위해 부산 덕포시장을 찾은 가운데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소속 운동원들이 한국당 규탄을 외치면서 양측이 충돌했다.<사진=김승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후 ‘국민 속으로-민생 투쟁 대장정’을 위해 부산 덕포시장을 찾은 가운데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소속 운동원들이 한국당 규탄을 외치면서 양측이 충돌했다.<사진=김승현 기자>

이날 오후께 황 대표는 부산 덕포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대여 투쟁 지지를 호소했다.

덕포시장 인근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소속 운동원들이 한국당 지도부를 향해 "자한당 해체"를 외치며 다가가면서 양측 사이에 거센 몸싸움이 벌어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후 ‘국민 속으로-민생 투쟁 대장정’을 위해 부산 덕포시장을 찾은 가운데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소속 운동원들이 한국당 규탄을 외치면서 양측이 충돌했다.<사진=김승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후 ‘국민 속으로-민생 투쟁 대장정’을 위해 부산 덕포시장을 찾은 가운데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소속 운동원들이 한국당 규탄을 외치면서 양측이 충돌했다.<사진=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