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는 SK이노베이션 헝가리 법인과 599만달러(한화 약 7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자료=엠플러스] |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 SK이노베이션 헝가리 법인과 1·2라인 납품에 대해 체결한 1100만달러(한화 약 123억원) 규모 계약에 이은 3라인 추가 증설로, 계약 금액은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9%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헝가리 공장 및 중국 배터리 업체와의 합작 회사 등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수주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수주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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