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한화케미칼은 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의 태양광 보조금 정책이 시장 전체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나 한화케미칼의 프로젝트 진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탑 수준인 한화케미칼 입장에서는 경쟁력 없는 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은 "당사의 모듈 평균 가격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산업 평균적으로 모노 제품과 멀티 제품 가격은 와트당 5센트 정도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티어1 태양광 업체로 경쟁사들에 비해 프리미엄을 향유하고 있고 기술력 및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있어 수익성이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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